어느덧 육아 6개월이 지나면서 하루하루 커가는 튼튼이를 본다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하지만 육아에는 그에 따른 체력적인 힘듦이 따르네요.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쉬운 일이 아니아니면, 어린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반복적인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느끼고 싶을때 가깝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 튼튼이와 동반가능한 카페를 찾던 중 대구 북구 칠곡 대형 카페 마고노더니스_마고플레인 태전점을 알게 되었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마고플레인 태전점은 2022년 12월 23일 오픈한 카페로 어린아이와 동반 가능한 키즈존 카페에요.
마고플레인 태전점에 방문한 후기를 솔직하게 리뷰해 하도록 할게요.
■ 위치 : 대구 북구 태전동 1073-1
대구교통공사 3호선 구암역와 칠곡운암역 사이 태암교 모서리에 위치에 있으며, 정면에는 팔거천이 흐르고, 대형카페로 지하층 포함 총 5층으로 위치해 있어요.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22:30 라스트 오더
아침 일직 문을 열어 오후 늦게 까지 영업을 한다니 오전~오후 시간대에 본인의 시간에 맞춰 방문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1. 지하~1층(주차장)
지하와 1층은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카페답게 굉장히 넓은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요. 평일 오전 10시에 방문하여 주차는 여유롭게 할 수 있었어요.
지상 1층 주차장을 통해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지상 1층 계단인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올 수도 있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어요.
엘리베이터는 굉장히 깨끗하며, 지하 1층 ~ 루트탑까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유모차를 이용하시는 분들 및 이동이 불편하신 분들 모두 편하게 주차하고 이동할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내부는 층수 별로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 하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요.
2. 2층(ORDER)
2층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카페로도 이용이 가능해요. 내부는 굉장히 넓으며 깔끔하게 되어 있고, 좌석 또한 굉장히 많았으며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있어요.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어요.
빨대와 포크, 빵 가위, 휴지 모두 셀프로 이용 가능하니 필요한 만큼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음료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베이직 또는 디카페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 주문 시 원하시는 원두를 선택하여 본인의 기호에 맞게 커피를 먹을 수 있어요.
기본 베이직 아메리카노는 4,800원 디카페인은 5,000원이에요.
3. 3층(CAFE, TOILET)
3층 또한 굉장히 넓은 공간이며,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3층에만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3층에서 보는 뷰도 굉장히 멋진 거 같아요. 창가 석은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 햇빛에 부담 없이 앉으면 되네요
음악이 나오는 스피커와도 떨어져 있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이며, 노트북 등을 이용할 수 있게 자리에 콘센트가 있으니 가볍게 공부를 원하시는 분은 찾아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아요.
3층에 4인석으로 인기 있는 공간 중 한 곳이에요. 다른 좌석과는 다르게 앞뒤가 막혀 있어 상대방과의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4인 이상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4. R층(ROOFTOP)
마지막 층 루프탑인데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라 사람이 있지는 않지만 조금만 날씨가 풀려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탁 트인 공간으로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밤에는 조명이 아주 이쁜 곳이라고 하니 겨울이 지나면 꼭 한번 찾아가시길 추천드리며, 아이와 함께 이용하려면 안전상 문제로 부모와 동반하셔야 되니 알아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베이직 아메리카노 2잔과 디저트는 펌킨을 하나 주문하였어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1잔 4,800원 x 2 = 9600원, 펌킨 5,500원 총 15,100원이며 적립도 가능하니 꼭 회원가입하셔서 적립도 받으세요.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고 저희는 펌킨의 맛에 굉장히 놀랐어요.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이유를 먹어보고 바로 알 수 있었는데요. 안에 크림으로 속은 굉장히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여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먹으면서도 계속 감탄하면서 먹었는데요. 혹시 방문하시게 되면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5,500원이라는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는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에요. 신맛은 적으니 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지만 제 입에는 굉장히 맛있었으며, 디저트와의 조화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 동반 가능한 카페이지만, 수유실과 기저귀갈이대등 어린 아기와 함께 이용하는 부분에서 힘듦 점이 있어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잘 준비해서 가시길 참고해 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맛은 만점을 주고 싶으며, 가격만 생각했을 시 약간은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맛과 대비하면 가격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분위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잘 정리된 분위기예요. 하지만 조용한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공간은 넓으나 사람들도 많고 음악소리도 큰 편이라서 조용한 카페는 아닌 거 같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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