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다낭 TMS 호텔 다낭 비치 방문 했어요!

튼튼이와 함께 떠난 첫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을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인 만큼 설렘도 있었지만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감도 있었고 그 긴장감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긴 비행시간이였는데요.

 

5시간의 비행은 어른도 힘들며 긴시간동안 100%컨디션도 아니였지만 잘 이겨내준 튼튼이가 너무 고마웠으며 큰 문제없이 베트남 다낭에 도착하였는데요.

 

저희의 총 일정은 3박4일로 처음 2박은 베트남 다낭의 TMS호텔에서 후에 2박은 미카즈키 재패니즈 리조트에서 지내기로 결정을 하였는데요.

 

저희가 다낭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 시각으로 11시 30분으로 약 5시간 정도의 비행을 지나 다낭 국제공항 도착하였으며 TMS호텔로 이동하였는데요.

 

※ 공항 ~ TMS호텔 거리 : 약 7km

 

저희가 TMS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다낭 국제공항에서 TMS호텔까지는 차로 약 15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며 밤 늦게 도착한 만큼 거리가 중요한 부분이였으며 한시장 및 롯데마트 등 쇼핑할 수 있는 장소와의 거리가 가까우며 조식이 맛있는 가성비 호텔로 이미 유명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15개월 아기와 함께한 베트남 다낭의 TMS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5층 총 27층으로 방문하고 2박 동안 느낀 장단점을 솔직하게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  위치 : 292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  전화번호 : +84 236 3755 999

1. 1층(프런트 및 키즈룸)

로비는 굉장히 넓었으며 체크아웃 시 대기 할수 있는 공간 넓게 자리하고 있었던 점이 좋았어요.

로비 왼쪽에는 기념품 샵이 마련되있으며 베트남의 대표하는 농도 판매하고 있어 베트남에 도착했다는것을 실감할수 있었으며 컴퓨터 역시 비치되어 있었으나 무료 이용가능한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ㅠㅠ

로비 오른쪽에는 아주 작은 카페가 운영중이며 TMS호텔을 이용가능한 엘리베이터가 3대 운영중으로 대기시간이 거의 없이 이용할수 있었어요.

프런트 뒷쪽으로는 작은 키즈룸이 08:00 ~ 20:00까지 운영중으로 아이와 방문시 이용하여도 좋을거 같아요.

2. 3층(조식)

조식은 3층에서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06:30 ~ 10:00까지로 긴 시간동안 이용가능한점이 좋았어요.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는 공간으로 사각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으며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방문하기 좋으며 미케비치 를 보면서 조식을 먹을수 있었던 점은 TMS호텔의 시그니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메인코너로 가는 초입으로 삶은 옥수수, 잡채, 감자, 계란 볶은밥, 흰쌀밥 등 준비되어 있었어요.

메인요리는 왼쪽부터 Beef, Egg, Noodle 총 3가지로 운영되었으며 주문 즉시 조리가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Beef Station은 스테이크로 미디엄, 웰던 선택이 가능했으며 약간 특유의 고기 냄새가 났으나 먹기 괜찮았으며 웰던으로 했을시 고기가 약간은 질겼으니 참고해 주세요.

 

Egg Station은 후라이와 오믈렛 선택이 가능했으며 후라이는 저희가 흔히 먹던 맛이였으며 오믈렛은 정말 너무 맛있어 아이에게 주기도 좋았어요.

 

Noodle Station은 쌀국수로 고기와 치킨을 선택할수 있으며 저는 고기 쌀국수만 먹었으며 토핑은 우리가 선택하여 할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미역국, 죽, 구운 토마토, 베이컨, 소세지 등 한국인이 먹기에도 부담없는 요리들이 잘 되어 있어요.

요거트, 샐러드 등 간단한 요리가 준비되어 있는 코너이며 다양한 소스도 있었으며 요거트도 무설탕, 설탕 들어간 두가지 버전이 있었어요.

분짜도 만들어 먹을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디저트로는 다양한 빵 및 과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시리얼 및 음료를 먹을수 있는 코너이며 카푸치노는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 준다는 것이 좋았어요.

TMS호텔 방문 시 조식으로는 쌀국수와 오믈렛은 무조건 먹어야 되며 조식으로 유명한 곳인지 알수 있는 만큼 모든 음식이 맛있었고 한국인이 먹기에도 거부감없이 먹을수 있으며 디저트 역시 맛있어 특히 데니쉬는 너무 맛이 있어 아직도 기억에 남으며 커피와 함께 먹을시 정말 행복했어요.

조식은 매일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며 위와 동일한 메뉴가 나오지 않을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3. 11층(객실)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1106호로 입구는 나무 문으로 되어 있었어요.

내부가 굉장히 넓었으며 미니냉장고, 옷장, 킹 침대, TV, 작은 쇼파등이 있었어요.

침대 사이즈는 굉장히 커서 저희 부부와 튼튼이가 함께 자도 좁다는 느낌이 없이 잘수 있었으며 아기침대는 미리 메일로 요청하면 무료로 추가해주니 참고해주세요.

옷장은 샤워가운 및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어요.

 

독서대 등 책상이 있으며 옆에는 스낵바에는 과자가 비치되어 있지만 무료는 아니니(not free) 참고해주세요.

방의 위치가 중간에 있어 뷰는 거의 없으며 왼쪽으로 보면 미케비치가 약간 보였어요.

화장실에는 타월 및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으며 헤어드라이기도 있으나 굉장히 옛날모델로 바람이 강하지 않아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화장실이 너무 오픈되어 있어 놀랐지만 다행히 내부에 블라인드가 있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당황하지 않으셔도 돼요.

 

미니냉장고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는 무료가 아니며(not free) 냉장고 위 물은 무료이니 편하게 이용하시면 되며 미니냉장고의 냉기가 너무 약해 물이나 맥주를 넣어 두어도 시원하지 않은 참고해 주세요.

룸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번호는 8603이니 참고해 주세요.

 

객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깨끗은 하나 화장실 등 약간의 노후화가 느껴졌으며 특히 미케비치 주변 때문인지 내부에 습한 기운이 느껴졌어요. 

4. 13층(SPA)

13층은 스파 및 헬스클럽을 이용할수 있으며 미케비치를 바라보며 운동하는 것도 색다른 기분을 느낄수 있을거 같았으며 스파 이용시간은 08:00 ~ 22:30 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5. 25층(BAR)

25층에 내리면 정면에는 바가 보이며 왼쪽으로 가면 인피니티 풀을 이용할수 있어요.

인피니티풀 이용시간은 06:00 ~ 20:00으로 운영중이며 현재 베트남 다낭은 우기로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인피티니풀에서 보는 멋진 풍경은 눈이 즐거워 졌어요.

6. 총평

저희는 TMS호텔을 2박(11.12~13) 이용하였으며 12일 23:30 정도에 체크인을 하였으며 체크인을 하면 음료를 주는데 레몬? 오렌지? 주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맛이 괜찮았어요.

저희는 예약은 아고다로 레이트체크아웃이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를 하였으며 요금은 2박에 238,000원 1박 119,000원이였어요.

 

보증금은 500,000VND이며 룸 상태 확인 후 바로 카드취소하여 보증금은 돌려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2박을 하면서 느낀 TMS호텔을 장단점을 간단하게 리뷰해 볼게요.

 

장점

1. 맛있는 조식

이미 맛있는 조식으로 유명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게 맛있었으며 특히 쌀국수, 오믈렛, 데니쉬가 개인적으로 특히 맛있었어요.

 

2. 객실 내부가 넓음

객실 내부가 넓어 개방감이 좋았으며 침대가 넓은것도 굉장히 좋았어요.

 

3. 친절한 서비스

여행하면서 만난 베트남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했으며 특히 TMS호텔 직원분들은 굉장히 친절했는 것이 기억에 남았어요.

 

4. 다양한 즐길거리(가까운 쇼핑센터)

그렙택시를 이용 롯데마트 약 10분, 한시장 약 15분 정도의 거리로 가까워 쇼핑하기에 좋은 장소에요.

 

5. 편리한 이용시설

키즈짐, 헬스클럽, 인피니트풀 등 편리한 이용시설들이 잘되어 있어 좋았어요.

 

6. 레이트 체크아웃

11시 체크아웃에서 12시 체크아웃으로 변경

 

7. 가성비 호텔

 

단점

1. 노후화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은 했으나 화장실 변기 등 약간은 노후화댔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으며 특히 헤어드라이기의 바람이 약해 사용시 불편함이 있었어요.

 

2. 미니냉장고의 냉기가 약함

미니냉장고에 냉기가 약해 물이나 음료를 넣어도 시원하지 않은것이 아쉬웠어요.

 

3. 화장실과 방이 연결

화장실과 방이 현관과 분리되어 있지 않고 바로 연결되어 있어 현관을 지나 아기가 자꾸 밖으로 나올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어요.

 

4. 객실내부 습한기운

 

미케비치 주변 문제인지 객실내부에 습한기운 느껴졌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을수 있을거 같아요.

 

가성비호텔로 유명한 만큼 이미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많은 것을 볼수 있었으며 한국인에게 유명한 곳인 만큼 장단점이 뚜렷한 곳으로 저는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맞다는 생각이 들며 어린 아기와 함께 방문보다는 커플이나 친구,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여행 시 주변 인프라 활용도가 높을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아기와 여행 시 제 블로그 내용의 참고하여 베트남 다낭 여행시 가성비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